[STN스포츠(잠실)=이보미 기자]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연습경기에서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두산은 22일 오후 2시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0 KBO 연습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선발 등판한 유희관이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이용찬도 무실점으로 마지막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박건우와 이흥련, 정수빈, 국해성이 1타점씩 기록했고, 대타로 나선 김재환이 솔로포를 가동했다.
전날 LG 트윈스에 2-5로 패한 두산은 연습경기 첫 승을 신고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유희관과 이용찬이 기대대로 좋은 피칭을 해줬다. 몸을 잘 만들고 있는 것 같다”면서 “야수들도 쌀쌀한 날씨 속에 경기 감각을 잘 끌어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고 평을 내렸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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