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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1위' 조정석 "이렇게 큰 사랑 받을 줄 몰랐다, 감사할 뿐"

'차트 1위' 조정석 "이렇게 큰 사랑 받을 줄 몰랐다, 감사할 뿐"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0.04.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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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
배우 조정석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배우 조정석이 부른 노래가 단순한 인기를 넘어서고 있다.

조정석이 부른 tvN 목요극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아로하'는 음원이 공개되자 마자 각종 음원사이트 1위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꾸준히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결국 발매 20일만에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차트 1위를 달성하며 남다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아로하'는 2001년 12월 쿨이 발표한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한 것으로 조정석의 따뜻한 분위기와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지며 봄바람처럼 달콤하고 포근한 느낌을 담아내 신흥 '봄 캐럴' 로 등극, 듣기만 해도 두근거리는 설렘을 자극하며 여성 리스너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조정석은 "드라마를 위해 부른 노래인데 이렇게 사랑 받을 줄 몰랐고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 요즘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아끼는 곡들을 직접 부르고 배우들과 합주를 한다는 것이 정말 새로운 경험인데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이 기운을 많은 분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첫 회 만에 개성 강한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리며 섬세한 연기력과 유쾌한 에너지로 극의 풍성한 재미를 더해 인생 캐릭터 이익준을 완성한 조정석은 매 회 차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드라마의 흥행의 중심에 서며 다시 한번 그의 저력을 실감케 하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존재감은 물론 배우로는 이례적으로 주요 음원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안방극장에 '조정석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남다른 활약을 펼쳐낸 조정석을 향한 시청자들의 호응과 기대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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