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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181818원 폭로‘ 강은비, 악플 심경 토로 ”스스로 죽지 않겠다“

'축의금 181818원 폭로‘ 강은비, 악플 심경 토로 ”스스로 죽지 않겠다“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0.04.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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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강은비
BJ 강은비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최근 ‘축의금 폭로’로 화제의 중심에 선 BJ 강은비가 악플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강은비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에 "은비 생일 축하해. 그런데 생일 날까지 꼭 비공개 계정으로 죽으라고 DM(다이렉트 메시지) 열심히 보내시는데, 에고 그러지 마세요! 뭐 전 욕을 많이 먹어서 오래 살 것 같아요. 걱정 마요. 스스로 죽진 않을게요!"라는 글과 함께 케이크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강은비는 7일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BJ 활동을 무시했던 연예인 지인에게 축의금 18만 1818원을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영상이 논란이 되자 강은비는 “제가 BJ를 시작하자 몸 파는 거랑 뭐가 다르냐고 뒷담화를 하고, 저에게 창피하다고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니 1년이 지난 후에 결혼식 모바일 청첩장을 보내며 창피하게 방송 켜고 오지 말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래도 10년을 알고 지낸 분이니 참고 있었는데 결혼 후 육아 유튜브 한다고 장비 협찬해달라고 하시면서 유튜버하고 BJ는 차원적으로 다르다고 말씀하셔서 축의금을 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은비가 폭로한 연예인 지인이 가수 이지혜라는 추측이 제기됐지만 이지혜는 소속사를 통해 본인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 이지혜의 남편인 문재완 씨도 인스타그램에 "진행복, 와사, 인생 뭐 있나. 이런 게 행복이지"라며 "그나저나 지혜둥절. 애잔한 우리 와이프. 화이팅"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해명에 나섰다.

논란이 더욱 불거지자 강은비도 ”(해당 연예인은) 현재 유튜브를 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사진=뉴시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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