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32)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잠시 고국 땅을 밟았다.
김연경은 15일 오전 전세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김연경은 정부 방침에 따라 곧장 집으로 이동했고, 이후 2주 간 자가격리에 돌입한다. 또한 귀국 후 5일 내에는 관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최근 중국 우한에서 창궐된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됐다. 터키 역시 영향 지역에 들어갔다. 터키 여자배구리그는 정규리그를 마치고 플레이오프가 예정돼 있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된 상태다.
김연경은 지난 1월 도쿄올림픽 예선전에서 복근 부상을 당했음에도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티겟을 가져왔다. 이후 소속팀에 복귀한 김연경은 터키에서 회복에 힘쓰던 바 있다.
사진=뉴시스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