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배우 이병헌이 아내 이민정의 촬영장을 찾아 응원했다.
9일 이병헌은 아들과 함께 아내 이민정이 있는 KBS2 '한번 다녀왔습니다' 촬영장을 방문했다. 특히 현장의 출연진·스태프들을 위해 간식을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 측은 "이병헌씨가 아들과 함께 이민정씨의 촬영장을 찾아왔다"며 "이날 촬영을 마친 이민정씨와 같이 퇴근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병헌은 이민정이 출연한 드라마 '운명과 분노', '돌아와요 아저씨' 촬영장에도 직접 방문해 밥차와 간식 등을 선물한 바 있다.
이민정은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소아전문 병원 내과의 송나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한번 다녀왔습니다'는 최근 28.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고공 시청률을 보이며 흥행세를 타고 있다.
한편, 이병헌·이민정 부부는 지난 2012년 열애를 인정한 후 2013년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이병헌은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등과 함께 한재림 감독의 신작 영화 '비상선언'에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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