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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기에 루머까지..“ 김상혁 측, ‘송다예 폭행설’에 법적 대응[공식]

”힘든 시기에 루머까지..“ 김상혁 측, ‘송다예 폭행설’에 법적 대응[공식]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0.04.08 16:34
  • 수정 2020.04.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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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김상혁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김상혁 측이 폭행 루머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8일 김상혁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김상혁이 송다예를 폭행해서 이혼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혼으로 힘든 시기에 폭행 루머까지 돌고 있다. 해당 소문에 관해 법적 대응할 방침이다. 법무법인을 통해 정식으로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7일 김상혁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김상혁은 배우자와 견해의 차를 극복하지 못했고,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 안타깝지만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서로를 응원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이들의 이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이혼 보도 전 두 사람을 경찰서에서 목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결혼식 당시 송다예 얼굴에 멍이 든 것을 두고 김상혁의 폭행설도 대두됐다.

한편 김상혁은 이날 자신이 진행하는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서 이혼 심경을 전했다. 그는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달았다"라며 오프닝 멘트로 입을 열었다. 그는 떨리는 목소리로 "어제 기사로 (이혼)소식을 들으셨겠지만 라디오 청취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말씀드려야 할 것 같다"라며 "남편으로서 모든 부분에서 더 노력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제 불찰인 것 같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 안 좋은 소식 전해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사진=김상혁 인스타그램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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