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배우 소지섭 측이 혼전 임신설에 대해 일축했다. 신혼여행도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7일 소지섭의 소속사 51k 측은 혼전 임신설에 대해 “혼전 임신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소지섭 부부의 신혼여행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여파로 현재 계획이 없다”며 “소지섭은 촬영 중인 최동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 촬영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소지섭 소속사는 소지섭과 조은정의 결혼과 혼인신고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소속사는 "소지섭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다. 2019년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이날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인 부부가 됐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소지섭, 조은정의 뜻에 따라 직계 가족들끼리 모여 조용히 결혼식을 치렀다는 사실을 밝히며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굿네이버스에 5천만 원을 기부,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및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식을 대신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지난해 5월 열애 사실이 최초로 알려졌다. 소지섭이 2018년 2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위해 SBS '본격 연예 한밤'에 출연했을 당시 리포터로 소지섭을 인터뷰한 조은정과 처음 만나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사진=51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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