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남자프로농구를 주관하는 한국농구연맹(KBL)이 주요 안건들을 논의 후 후속 조치를 확정했다.
KBL은 6일 논현동 KBL 센터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FA 개장, 샐러리캡(연봉총액상한), 시상식 등 주요 사안들을 논의 및 확정했다.
관심을 모은 자유계약(FA) 시장은 오는 5월 1일부터 열린다. 이제 원 소속구단 우선 협상이 사라지면서 FA 대상 선수들은 시장 개장과 함께 모든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다.
샐러리캡의 경우 25억원인 현행 체제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1억원씩 샐러리캡을 올리던 추세였으나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경제상황을 고려했다.
마지막으로 정규리그 시상식의 경우 열리지 않으나 대신 20일 수상자들을 초청해 시상을 한다.
사진=KBL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