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박은영 전 KBS 아나운서가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6일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 측은 "박은영은 뛰어난 순발력과 유쾌한 입담으로 주목받아온 아나테이너 1세대 아나운서라 할 수 있다"라며 "각종 방송에서 예능인 못지않은 톡톡 튀는 멘트와 긍정 에너지로 사랑받아온 박은영의 가치가 더욱 빛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화여대 한국무용학과 출신인 박은영은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이후 13년 동안 '연예가중계', '비타민', '인간의 조건', '위기탈출 넘버원', '뮤직뱅크', '도전 골든벨' 등 시사교양과 예능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KBS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지난해 9월 결혼한 박은영은 결혼식 당일 아침까지 출연중인 라디오 '박은영의 FM대행진'을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성실함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후 지난 1월 KBS에 사의를 표명했다.
한편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에는 이영자, 김숙, 홍진경, 장윤정, 붐, 지석진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