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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해고-임금 삭감 요구' 네빌의 지적, “EPL의 코로나 대처...끔찍해”

'직원 해고-임금 삭감 요구' 네빌의 지적, “EPL의 코로나 대처...끔찍해”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4.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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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게리 네빌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코로나 바이러스 대처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6일(한국시간) EPL의 코로나 대처에 대해 네빌이 자신의 SNS를 통해 밝힌 소신을 전했다.

네빌은 SNS를 통해 EPL의 대응 문제점에 대한 점을 열거했는데, ‘느린 제재’, ‘직원들의 일시 해고 등 재난 직격탄 확산’, ‘공적으로 선수들 비난’, ‘리그 중단에 따른 자금 증가 없음’, ‘모두가 이해하지 못하는 접근방식’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현재 전 세계는 중국발 코로나 바이러스로 엄청난 타격을 받았다. 대구모 인원이 운집하는 행사, 이벤트를 전격 취소하고 있다.

축구도 마찬가지다. 특히, 유럽의 확산세가 빨라지면서 각국 리그가 중단을 선언하면서 강제 휴식기에 돌입했다.

EPL은 일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고수했지만, 감독 및 선수들의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대세를 거스를 수 없었고, 결국 중단을 결정했다.

코로나 사태를 놓고 EPL에는 많은 지적 사항이 거론되고 있다. 다른 리그와 달리 일정 진행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강력히 표출하는 등 제재가 늦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경기를 치르지 못해 광고, 입장 수익이 없어 클럽들이 재정 악화를 피하지 못해 직원들의 임금은 삭감됐지만, 선수들은 이에 동참하지 않는다며 유명인, 정치인들이 지적하기도 했다.

구단들은 와 상의를 거쳐 임금 30%를 삭감하는 것으로 합의를 마쳤지만, PFA(프로축구선수협회)가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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