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본머스가 대대적인 개편을 위해 주축 선수 매각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더 선>은 5일(한국시간) “본머스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대대적인 개편을 계획하고 있다”며 “스타 플레이어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개편을 위해서는 자금 확보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 칼럼 윌슨, 조슈아 킹, 라이언 프레이저 등 주축 선수 매각을 고려 중이다”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본머스는 조던 아이브, 도미니크 솔랑케 등을 큰돈을 들여 영입했지만, 재미를 보지 못했고 이제는 주축 선수 매각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본머스가 매각을 염두에 두고 있는 선수들로는 조슈아 킹, 칼럼 윌슨, 라이언 프레이저가 거론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많은 팀과 연결되기도 했다. 윌슨은 공격수가 필요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관심을 받았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이적은 무산됐다.
킹 역시 맨유 이적이 근접했던 것으로 알려졌고, 프레이저는 아스널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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