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이어 이탈리아 세리에A도 무기한 연기됐다. 

이탈리아의 ‘풋볼이탈리아’는 4일 “세리에A 20개 클럽팀과 이탈리아축구선수협회가 화상 회의를 개최했다. 안전이 확보되면 리그 재개를 검토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당초 세리에A는 5월 재개를 목표로 세웠다. 하지만 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섭다. 4일 오전 기준 사망자 수만 1만 5천명에 육박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구성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라리가는 3월 말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기한 연기를 결정한 바 있다. 4월 30일가지 리그를 연기했던 EPL도 4일 “5월 재개 계획이 무산됐다. 안전이 보장되기 전까지 재개하지 않을 방침이다”고 전했다.

세리에A도 5월 재개를 백지화하고 무기한 연기에 나섰다.
 

사진=뉴시스/AP

bomi8335@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