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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밥 신세’ 쿠티뉴, 첼시가 영입 추진...에이전트와 접촉해 협상 시작

‘찬밥 신세’ 쿠티뉴, 첼시가 영입 추진...에이전트와 접촉해 협상 시작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04.0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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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첼시가 필리페 쿠티뉴(27) 영입을 추진 중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4일(한국시간) 스페인 <스포르트>의 정보를 인용해 “첼시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쿠티뉴 영입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며 “이미 에이전트와 접촉해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쿠티뉴는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 임대로 터닝 포인트 마련에 나섰다.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 임팩트가 부족하다는 등 반전을 꾀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이에 바이에른 뮌헨은 완전 영입 조항이 있지만, 활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보이고 있고 원 소속팀 바르셀로나도 매각을 계획 중이여서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쿠티뉴다.

이러한 상황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설이 흘러나왔다. 리버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아니다”면서 일찍 선을 그었다.

이외에 첼시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두 차례 이적 시장에서 영입하지 못했지만, 다가오는 기회에서는 충분하게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내뿜고 있다.

쿠티뉴 이적을 추진한다면 역시 자신이 활약했던 EPL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행선지는 어디가 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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