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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홍-김민수 쾅쾅!' 롯데, 4차 청백전 원정팀 10-1 완승 [김해 S코어북]

'안치홍-김민수 쾅쾅!' 롯데, 4차 청백전 원정팀 10-1 완승 [김해 S코어북]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4.03 13:43
  • 수정 2020.04.0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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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안치홍
롯데 자이언츠 안치홍

[STN스포츠(김해)=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민수가 청백전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고, 안치홍도 짜릿한 손맛을 봤다.

롯데는 3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4차 자체 청백전을 실시했다. 이날 경기는 6이닝으로 진행됐으며, 원정팀이 10-1로 완승을 거뒀다.

그동안 순항을 이어가던 홈팀의 선발 박세웅은 3⅓이닝 동안 8피안타(2피홈런) 4볼넷 3탈삼진 10실점을 기록하며 아쉬운 피칭을 보였다. 이후 홈팀 투수는 김건국(2⅔이닝)이 무실점을 기록했고, 원정팀은 선발로 나선 김대우가 1이닝 1실점, 정태승-구승민-최영환-박진형-김원중이 각각 1이닝 무실점을 마크했다.

타선에서는 원정팀의 김민수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고, 안치홍도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선취점은 홈팀의 몫이었다. 선두타자 민병헌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손아섭이 우전 안타를 터뜨려 손쉽게 1, 3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전준우의 3루수 땅볼에 민병헌이 홈을 밟아 0-1로 먼저 앞섰다.

하지만 원정팀도 곧바로 응수에 나섰다. 2회초 선두타자 김민수가 박세웅을 상대로 한가운데 높은 직구를 받아 때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려 승부의 균형을 원점으로 돌렸다.

빅이닝을 통해 단숨에 흐름을 가져왔다. 3회초에는 지성준, 김동한이 연속안타를 때려냈고, 마차도의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2, 3루에서 안치홍이 달아나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계속해서 정훈-김민수가 각각 1타점, 허일이 2타점 3루타를 터뜨리며 7득점을 뽑아내 8-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원정팀은 4회초 마차도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이번에는 안치홍이 박세웅의 높은 실투를 받아때려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승기가 기울었다. 홈팀은 5회말 한차례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과 연결하지 못했고 경기는 원정팀이 10-1로 앞선 가운데 종료됐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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