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TL 모젤리악 사장 "김광현 한국행 돕고 싶지만…쉽지만은 않아"

STL 모젤리악 사장 "김광현 한국행 돕고 싶지만…쉽지만은 않아"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4.03 09:5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한국으로 일시 귀국할 가능성이 생겼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3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이 가족을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을 허락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이 최소 5월 중순으로 연기된 가운데 김광현은 스프링캠프 훈련지 플로리다를 떠나 세인트루이스로 돌아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권고에 따라 단체훈련도 불가능한 가운데 더 이상 플로리다에 머물 이유가 없기 때문에 세인트루이스로 돌아가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존 모젤리악 사장은 "김광현이 인천에 있는 아내와 두 자녀를 보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며 "가족을 한국에 두고 있는 김광현이 새로운 국가와 새로운 팀에 적응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정신적으로 큰 도전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김광현의 귀국은 결정되지 않았다. 모젤리악 사장은 "국경이 폐쇄되고 여행이 제한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최선을 다해서 이 상황을 타개하려고 할 뿐이다"며 "분명 쉽지는 않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만약 김광현이 현지에서 훈련을 이어간다면 아담 웨인라이트와 캐치볼을 하는 등의 도움을 줄 것이라는 뜻도 전했다.

사진=뉴시스/AP

absolute@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