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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시청률] '사랑의콜센타' 첫방부터 초대박..'미스터트롯' 파워로 24.4%

[st&시청률] '사랑의콜센타' 첫방부터 초대박..'미스터트롯' 파워로 24.4%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0.04.0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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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방송 화면.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방송 화면.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사랑의 콜센타'가 첫 방송부터 20%대 시청률을 돌파하며 대박을 터뜨렸다.

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는 유료 방송 기준 19.9%, 23.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지상파 및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24.4%,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549 시청률 역시 5.5%를 기록했다.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톱7이 신청 전화를 받아 즉석에서 신청곡을 불러주는 콘셉트로 진행된 '사랑의 콜센타'는 또 한 번 '미스터트롯'의 높은 인기를 재차 증명했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톱7은 이날 오프닝송 '날 보러 와요'를 부르며 포문을 열었다.

첫 번째 신청인은 서울에 사는 임영웅의 열혈 팬이었다. 이 신청자는 임영웅의 곡 '미워요'를 신청했고, 임영웅은 열창했지만 원곡자의 점수라기엔 다소 아쉬운 84점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신청자는 경기도에 사는 김호중의 팬으로, 이 신청자는 '낭만 가객'이 꿈인 김호중에게 '낭만에 대하여'를 신청했다. 김호중은 폭풍 성량을 뽐내며 9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용히 김호중의 노래를 듣던 신청자는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고, 김호중은 "앞으로 좋은 노래 많이 불러드리겠다"고 다짐을 건네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울산에 사는 세 번째 신청자는 전화를 받자마자 "오빠"라는 친근한 인사를 건네 '트롯맨'들을 웃게 만들었다. '미스터트롯'을 올림픽보다 더 열광하며 봤다는 신청자는 김희재에게 '이따이따요'를 불러달라고 요청했고, 김희재는 유려한 춤 솜씨를 곁들인 신명 나는 재해석 무대를 선사해 90점을 받았다.

다음 대전 지역 신청자는 이찬원이 과거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해 부른 '꿈속의 사랑'을 신청했다. 이찬원은 특유의 구성진 꺾기 필살기를 발휘, 93점을 받았고 신청자는 "저에게는 100점이었다"는 말로 큰 감동을 안겼다.

이어진 인천 지역 신청자는 임영웅을 택했고, 임영웅은 '그 겨울의 찻집'으로 100점을 받아 첫 번째 '올하트' 주인공이 됐다. 임영웅은 신청자에게 고급 호텔 럭셔리룸 숙박권을 선물했고, "역시 진은 진이다"는 극찬을 받았다.

영탁의 팬은 경남에서 등장했다. 여고생 신청자는 영탁과 직접 전화 연결이 되자 크게 기뻐했고 '누나가 딱이야'를 '연하가 딱이야'로 개사해달라고 요청했다. 영탁은 맞춤형 팬 서비스를 펼치며 최선을 다해 무대를 펼쳤지만 역시 원곡자 명성에 못 미치는 점수인 85점에 그쳤다.

강원도 거주 신청자는 정동원을 택했다. 정동원은 두 팔을 번쩍 들고 환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청자는 "동원이의 그물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며 '그물'을 신청했고, 정동원의 정성 어린 노래를 들은 후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는 덕담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연결된 광주 지역 신청자는 김호중을 택했다. 김호중은 로맨틱한 러브송 '사랑밖엔 난 몰라'를 불러 현장을 달아오르게 만들었고, "내 마음 속 100점"이라는 평을 들으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진 20대 부산 신청자는 장민호를 호명했다. 장민호는 '사랑해 누나'를 '사랑해 연하'로 바꿔 부른 뒤 9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오랜 기다림을 만회했다.

40대 부부인 충북 신청자는 각각 남편이 영탁, 아내가 이찬원을 응원했다. 영탁은 먼저 남편의 요청대로 '막걸리 한잔'을 맛깔나게 불러 98점을 받았고, 이찬원은 아내의 신청곡인 '천년바위'를 불러 92점으로 선전했다.

제주도에 사는 신청자는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제주 지부 회원이었다. 신청자는 "심장이 멎을 것 같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내며 '나무꾼'을 신청했고 임영웅과 '트롯맨'들의 완벽한 하모니로 총점 97점이라는 높은 점수가 나왔다.

끝으로 대구에서 전화를 건 신청자는 김희재를 택해 '아름다운 강산'을 신청했고, 마지막 무대인만큼 '트롯맨' 모두가 무대에 나서 신명 나게 무대를 즐겼다.

사진=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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