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배우 박현정이 이혼으로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에서는 박현정은 새 멤버로 합류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박현정은 자신을 ‘10년 차 싱글맘’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혼 기사가 터졌을 때 공황장애가 오고 밖을 못 나갔었다. 사람들이 정말 무서웠고 너무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웠다. 그 당시 불안했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박현정은 자녀들과 함께 사는 집을 공개하고 민낯 차림에 ‘아무노래 챌린지’를 하며 막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절친한 동생인 배우 이태란은 박현정에 대해 “선한 인상처럼 늘 솔직한 모습이 좋다”며 “주위 사람들에게 대접해주는 걸 좋아해서 우리 엄마를 보는 것 같다”고 애정을 나타냈다.
한편, 박현정은 1995년 KBS '슈퍼탤런트' 출신의 배우로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나인룸' 등에 출연했다.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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