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마커스 래쉬포드(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표팀 동료 제이든 산초(19, 도르트문트)와 같은 소속팀에서 뛰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일(한국시간) 산초와 함께 뛰고 싶다는 래쉬포드의 희망 섞인 발언을 전했다.
래쉬포드는 “산초는 훌륭한 선수이다. 새로운 세대를 이끌어갈 것이다”고 능력을 극찬했다.
이어 “산초는 창의적이고 상상력을 발휘한다. 세계적 수준이 되기 위해서는 필요한 자원이다. 함께 뛰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산초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존재감으로 도르트문트 공격의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합류해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엄청난 잠재력을 탑재했고, 미래가 창창하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면서 많은 팀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특히, EPL 팀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맨유가 가장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맨유는 산초는 영입 1순위에 올려 놓았고,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반드시 품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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