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윔블던 챔피언십 테니스대회가 열리지 않는다.
윔블던 대회를 주관하는 올 잉글랜드 테니스 클럽은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단체는 이번해 윔블던 대회가 취소됐음을 알린다. 우리 단체는 이를 매우 유감스러워하는 바다”라고 전했다.
윔블던은 호주 오픈, 프랑스 오픈, US 오픈과 더불어 메이저대회를 언급할 때 나오는 대회. 이에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매해 6월 말에서 7월 초 경에 열리는 대회로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으나 코로나19여파로 취소됐다.
영국 언론 BBC 등 복수 언론에 따르며 윔블던이 불가항력적인 이유로 개최되지 않은 것은 세계 2차대전 이후 처음이다. 현재 영국 현지 팬데믹 사태가 얼마나 위급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사진=이형주 기자(영국 런던/올 잉글랜드 라운 테니스 클럽 센터)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