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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퍼시픽리그 6개 구단 "개막전 연기·일정 축소 요청"…5월 개막 유력

日 퍼시픽리그 6개 구단 "개막전 연기·일정 축소 요청"…5월 개막 유력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4.0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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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돔
일본 도쿄돔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가 4월 24일 개막을 포기했다.

'데일리 스포츠' 등 일본 복수 언론은 1일(한국시간) "일본 프로야구가 목표로 하고 있는 4월 24일 개막이 연기될 것이 확실해졌다"며 "퍼시픽리그 6개 구단 사장이 온라인 회의를 열고 내달 24일 개막이 어렵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4월 24일 개막을 앞두고 있던 일본 프로야구는 센트럴리그 한신 타이거즈에서 후지나미 신타로, 이토 하야타, 나가사카 켄야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초비상에 빠졌다.

데일리 스포츠에 따르면 소프트뱅크 호크스 고토 요시미츠 사장은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143경기를 치르지 못해도 새로운 개막 타이밍을 잡아보자는 의견을 냈다"며 경기 수 축소에 대한 내용도 덧붙였다.

이어 데일리스포츠는 "일본프로야구기구(NPB)는 내달 3일 12개 구단 대표자 회의에서 퍼시픽리그 측에서 개막 연기를 제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또 한차례 연기될 경우 가장 빠른 날짜로는 5월 8일 개막이 유력시되고 있다.

한편 한신과 라쿠텐 소프트뱅크는 무기한으로 훈련을 중단했고, 지바 롯데 마린스는 5일까지 휴식을 연장했다. 요미우리, 요코하마 DeNA, 주니치, 야쿠르트, 니혼햄, 오릭스는 자율 훈련을 이어간다.

사진=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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