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윤종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쾌척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31일 “윤종신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윤종신은 해당 기관을 통해 “코로나19로 뜻하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힘써주시는 의료진과 봉사자를 비롯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종신이 전달한 기부금은 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입은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긴급 생계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기부금 1억 원 중 5,000만 원은 코로나19로 가장 많은 피해를 본 대구·경북 지역 아동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한편 윤종신은 ‘월간 윤종신’ 10주년을 맞아 ‘이방인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지난해 11월 해외로 출국했다. 해외서 음악 작업 중인 그는 지난 26일 ‘월간 윤종신’ 3월호 ‘끌림의 정체’를 발표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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