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의 새로운 개막일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도쿄올림픽 및 패럴림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124년 역사상 최초로 연기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 24일 "늦어도 2021년 여름까지 일정을 조정할 것이다"고 발표했다.
연기 이후 새로 조정될 올림픽 개막일이 언제가 될 것이냐에 관심이 쏠렸다. 같은 날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2021년 여름까지는 치를 것이다. 다만 그 전 모든 기간을 염두에 두고 결정할 생각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리고 맞이한 30일 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새로운 개막일이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일 일본 언론 <교도 통신> 등 복수 언론은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도쿄도 정부와 IOC가 4자 합의에 도달했다. 코로나19로 연기된 올림픽은 오는 7월 23일에 막을 올린다. 패럴림픽의 경우 8월 24일에 개막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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