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발생했다.
LA 스파크스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20시즌 스페인 리그에서 뛰었던 시드니 위즈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당 선수는 현재 피닉스의 집에서 자가 격리 중이다. 증상은 심하지 않다”고 전했다.
위즈는 WNBA에서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다.
LA 스파크스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를 두도록 권장하고 있다. 시드니 위즈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했다.
WNBA는 오는 5월 15일 시즌 개막 예정이다. 하지만 미국 내 코로나19 피해가 극심한 가운데 미국프로농구(NBA)에 이어 WNBA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예정대로 리그가 시작될지는 불투명하다.
사진=LA 스파크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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