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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청백전서 ‘솔로포’ 김성욱 “개막까지 이 감을 이어가고 싶다”

NC 청백전서 ‘솔로포’ 김성욱 “개막까지 이 감을 이어가고 싶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0.03.2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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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성욱
NC 김성욱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개막까지 이 감을 이어가고 싶다.”

NC 다이노스 김성욱의 말이다. 김성욱은 28일 오후 1시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N팀(NC 1군)으로 출전해 7회 솔로포를 가동했다. N팀은 C팀(NC 퓨처스팀)을 4-0으로 제압했다. 

이재학은 3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구창모도 3이닝 무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이었다. 김성욱은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강진성은 1타수 1안타 2타점을 선보였다.

경기 후 이동욱 감독은 “오늘 날씨가 조금 추워서 타자들이 타이밍 맞추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자체 청백전만 하다 보니 감을 찾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다. 반면에 투수들은 구위, 제구 등 좋은 투구내용을 보여줬다. 구창모 선수는 지난 청백전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부상 이후 기록이나 스피드 등 좋았던 때로 잘 찾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김성욱 선수는 지난 시즌 중반 와는 타격코치와 선수가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했었다. 타격폼은 CAMP 1에서부터 본인의 것을 적립하고 타석에서 활용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 이번 청백전 경기를 통해서 C팀 선수들의 좋아진 모습을 봤다. C팀 선수들이 보여주고자 하는 동기부여가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학은 “지난 경기 부진했다고 생각해서 오늘 경기는 더 집중해서 준비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스트라이크 존에 공이 잘 들어갔다. 3회에는 감독님과 슬라이더와 직구를 중점적으로 던져보자고 이야기를 했는데, 스크라이크 존으로 잘 들어가서 다행이었다. 개막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지난 경기 2이닝, 오늘 경기 3이닝처럼 이닝수를 조금씩 늘리면서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구창모는 “청백전 경기를 통해 감각이 조금 더 올라오는 것 같다. 1회에 투구수가 조금 많았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다. 오늘 경기에서는 특히 직구가 지난 경기에서보다 더 힘이 있게 느껴졌다. 포수도 직구 사인을 더 냈던 것 같다. 팀에서 선발 경쟁을 하고있는 선수들 모두가 잘 던지고 있어서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고, 다 같이 실력이 늘고 있는 것 같다. 그중 최성영 선수는 공이 좋아졌고, 신민혁 선수는 처음 봤는데 경기를 이끌어가는 여유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장점들을 오히려 내가 더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상에 대한 부분에서도 부담은 없지만, 재발하지 않도록 코어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 

김성욱은 “CAMP 2 때부터 좋은 감을 일정하게 가지고 가고 있어서 지금까지는 만족스럽다. 시즌이 언제 시작할 지 모르지만, 개막까지 이 감을 이어가고 싶다. 타격폼을 수정하기 전에는 폼에 대한 생각이 많았는데, 이제는 적립된 폼을 유지하고 타이밍만 생각하다보니 좋은 결과가 따라오는 것 같다. 외야 경쟁이 치열하지만 경쟁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항상 후회없이 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NC는 오는 30일과 4월 3일 오후 1시 각각 창원NC파크와 마산야구장에서 청백전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NC 다이노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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