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GS칼텍스 서울Kixx배구단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올 시즌 GS칼텍스는 호성적을 보여주며 우승을 정조준했다. 현대건설에 따라붙으며 역전 우승의 희망을 품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종료되면서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아쉬움이 남을테지만 GS칼텍스는 팬들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았다. 지난 28일 구단 공식 SNS의 [킥스온에어] 코너를 통해 인사를 전했다.
먼저 차상현 감독의 경우 “한 시즌 동안 응원해 주신 팬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아쉽게 마무리 됐지만 다음 시즌이 또 있다고 생각합니다. 준비 잘 해서 팬 분들에게 사랑받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무쪼록 건강 유의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코트장에서 만나 뵙기를 기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주장 이소영은 “갑작스럽게 이렇게 시즌이 끝나서 아쉬운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응원해 주신 팬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시고 다음 시즌 더 준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며 얘기했다.
이어 김유리, 문지윤, 한수지, 문명화, 안혜진, 이고은, 이소영, 김채원, 한수진, 한다예, 김해빈, 한송희, 박혜민, 강소휘, 이 현, 장지원, 권민지 등 GS칼텍스 선수들이 삼삼오오 짝을 이뤄 감사인사를 전했다. 모두 이구동성으로 “팬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GS칼텍스는 리그 중단으로 일단은 휴식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후 차기 시즌 우승 도전을 위해 담금질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사진=KOVO
total87910@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