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다비드 알라바(27)가 펩 과르디올라(49) 감독과 재결합할까.
최근 알라바가 뮌헨을 떠난다는 보도들이 독일 언론 <빌트> 등 복수 언론을 통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연장선상으로 알라바는 지난 22일 에이전트를 피니 자하비로 바꿨는데, 이적을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많다.
알라바가 만약 뮌헨을 떠나기로 확실히 마음을 먹는다면, 맨시티는 매력적인 행선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UEFA 징계로 인해 챔피언스리그 출전은 불투명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있기 때문이다. 알라바에게 있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뮌헨 재임 시절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켜준 은사. 이에 맨시티가 고려의 대상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뮌헨이 공격적인 딜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26일 독일 언론 <빌트>는 “뮌헨이 알라바를 이용해 맨시티와 스왑딜을 추진 중이다. 알라바를 내주고, 르로이 사네를 데려오는 딜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의 독일 국적 윙어 사네는 계속해서 뮌헨과 연결되고 있다. 특히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맨시티 이적에 근접했다. 하지만 사네가 장기 부상을 당하면서 딜이 깨진 바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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