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미국프로농구(NBA)의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소속의 칼-앤서니 타운스의 어머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타운스는 25일(하국시간) 자신의 SNS 동영상을 통해 “지난주부터 어머니가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해있다. 상태가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39도가 넘는 고열에 시달리고 있고, 갑자기 폐 상태가 악화되면서 호흡에 문제가 생겼다. 산소 호흡기에 의존하고 있고, 현재 혼수상태다”고 전했다.
또 타운스는 “모든 이들이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각심을 일깨웠다.
끝으로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 그래도 필요한 모든 예방 조치를 해야 한다”며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타운스 SNS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