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대한체조협회 제33대 회장으로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이 선임됐다.
협회는 25일 “전임 회장의 중도 사임에 다른 보궐 선거를 실시해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을 제33대 대한체조협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모든 스포츠의 기본 종목으로 위상을 견지하고 있는 한국 체조에 대한 경기력 향상 제고를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며 다가오는 올림픽에서도 소기의 성적을 거두기 위한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다”며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의 통합 협회로서 시너지 효과를 고양하고, 국민 건강 증진의 최애 종목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부여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세대 경제학과와 캐나다 맥길대 경영대학원을 나온 한 회장은 포스코 홍보실장, 경영지원본부장을 거쳐 올해 1월부터 포스코건설 사장을 맡고 있다.
사진=대한체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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