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그룹 씨엔블루 출신 이종현이 오늘 만기 전역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국방부의 방침에 따라 부대 복귀 없이 전역을 맞는다.
앞서 지난 20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말년 휴가를 나와 있는 이종현이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25일 전역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종현은 지난 2018년 8월 육군으로 현역 입대했다. 그러나 군 복무 중이던 지난해 3월 그는 불법 촬영물 공유 논란으로 징역형을 받은 정준영의 단톡방 멤버 중 한 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종현은 해당 단톡방에서 영성 비하 발언을 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사건 직후 이종현은 소속사를 통해서 사과했다.
하지만 얼마지 나지 않아 지난해 8월 이종현은 BJ 박민정에게 SNS 메시지로 “뱃살이 너무 귀엽다” 등의 메시지를 보냈고 이를 박민정이 공개하면서 논란을 빚었다. 그는 결국 씨앤블루에서 탈퇴했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씨엔블루 강민혁, 이정신, 2PM 우영 등이 부대 복귀 없이 군 복무를 마쳤다. 하이라이트 윤두준과 비투비 서은광은 현재 말년 휴가 중으로 오는 4월 전역 예정이다.
사진=뉴시스/FNC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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