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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올림픽 연기? 아베, 바흐 IOC 위원장과 전화회담으로 합의

사상 첫 올림픽 연기? 아베, 바흐 IOC 위원장과 전화회담으로 합의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0.03.24 21:31
  • 수정 2020.03.2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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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올림픽 폐막식 무대에 올랐던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
2016 리우올림픽 폐막식 무대에 올랐던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전화 회담을 가졌다. 

일본 매체 ‘교도통신’은 24일 “아베 총리와 바흐 위원장이 전화 회담을 통해 2020 도쿄올림픽 1년 연기를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완전한 형태로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하고, 관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1년 연기를 제안했다”고 했고, 바흐 위원장도 “100% 동의한다”며 “늦어도 2021년 여름에는 대회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는 연기 기간에 대해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이 개최될 예정이기 때문에 1년 연기에 합의가 된 것이다”고 했다. 

이미 IOC는 도쿄올림픽 연기 검토를 시작했다. “4주 안에 결론을 내릴 것이다”고 전한 것.  

지금까지 전쟁으로 올림픽이 취소된 사례는 있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상 처음으로 연기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아베 총리는 25일 오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도 전화 회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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