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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가 김웅빈과 포지션을 맞바꿔 '3루수'로 경기를 치른 이유 [고척 S포트라이트]

박병호가 김웅빈과 포지션을 맞바꿔 '3루수'로 경기를 치른 이유 [고척 S포트라이트]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3.24 17:02
  • 수정 2020.03.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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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말부터 3루수로 경기를 치른 박병호
6회말부터 3루수로 경기를 치른 박병호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가 3루수로 출전했다. 이유가 무엇일까.

박병호는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네 번째 자체 청백전에서 원정팀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나, 6회말부터 3루수로 포지션을 옮겨 경기를 치렀다.

생소한 장면이지만 박병호는 시즌 중에도 3루에서 자주 펑고를 받으며 수비 연습을 한다. 외국인 타자 테일러 모터가 3루수로 나서기 때문에 타격에서 재능을 보이는 김웅빈을 폭넓게 기용하기 위함이다.

경기후 손혁 감독은 "박병호가 3루수로 나간 의미는 없다. 시즌 중에 박병호가 휴식을 취할 때 김웅빈이 1루수로 돌아가면서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테스트였다"고 설명했다.

박병호 역시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그는 "아무래도 김웅빈이 1루수 수비를 하는 것을 감독님께서 보고 싶어 했다. 시즌 중에도 종종 3루수로 펑고를 받고 있는데, 1루수 땅볼을 잡는다는 느낌으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목동 LG전에서는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11-2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박병호와 포지션을 맞바꾼 김웅빈
박병호와 포지션을 맞바꾼 김웅빈

사진=키움 히어로즈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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