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인 배우 톰 행크스가 호전된 몸 상태를 알렸다.
톰 행크스는 2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증상이 보인지 2주가 지났다. 지금 많이 좋아졌다"고 알렸다.
이어 "현재 요양 중이다. 누군가에게 감염되어서도 안 되고, 감염시켜서도 안 된다. 이건 상식이다"고 자가 격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톰 행크스는 "서로 돌봐주고, 도와주면서 우리의 삶을 안락하게 했던 것들을 포기한다면 이 또한 지나갈 것이다.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고 희망적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앞서 톰 행크스와 그의 아내 리타 윌슨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촬영을 위해 호주를 방문했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톰 행크스 부부는 호주 병원에서 치료 후 상태가 호전되자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이런 가운데 톰 행크스는 자신의 몸 상태를 SNS를 통해 틈틈이 알리며 팬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사진=톰 행크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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