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최원태, 이승호가 자체 청백전에서 또다시 맞붙는다.
키움은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네 번째 자체 청백전을 실시한다. 이날 키움은 처음으로 8이닝 경기를 치른다.
최원태와 이승호는 지난 첫 청백전에서 각각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실전 감각을 조율한데 이어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는 3이닝 최대 70구를 소화할 예정이며, 불펜 투수들은 25구를 던진다.
홈 팀 최원태 다음으로는 신재영이 2이닝을 던지며 김상수-오주원-양현이 차례로 나선다. 원정 팀은 이승호에 이어 김동준과 임규빈이 각각 2이닝, 이영준이 1이닝을 투구한다.
홈 팀은 이정후(우익수)-김하성(유격수)-박준태(중견수)-박동원(포수)-이택근(지명타자)-허정협(1루수)-김규민(좌익수)-김혜성(2루수)-김주형(3루수) 순으로 나서며, 선발 투수로는 최원태가 출전한다.
원정 팀은 박정음(우익수)-임병욱(중견수)-김웅빈(3루수)-박병호(1루수)-박주홍(좌익수)-이지영(포수)-주효상(지명타자)-김은성(2루수)-김병휘(유격수)가 선발로 출격하며, 마운드는 이승호가 오른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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