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시 린가드(27)와 안드레아스 페레이라(24) 매각을 계획 중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2일(한국시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선수단 정리를 계획함에 따라 맨유는 린가드와 페레이라 매각을 계획 중이다”며 “자금 마련을 위해서라도 이적을 시킬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린가드는 미래가 기대되지 않는 선수다. 이번 시즌 1골에 그치고 있다. 페레이라 역시 이번 시즌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다”며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활약이 이 둘의 설 자리를 잃게 했다”고 덧붙였다.
린가드는 기대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질타를 받았다. 그럼에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꾸준히 기회를 주면서 신뢰했다.
하지만, 린가드는 신뢰에 보답하지 못했다.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맨유를 떠나야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에 에이전트가 이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레이라 역시 마찬가지다. 이번 시즌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면서 린가드와 함께 방출 후보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린가드와 페레이라의 입지는 영입생 페르난데스가 에이스 수준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더 줄어들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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