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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 안전벨트 미착용 결국 사과 “짧은 생각에 큰 실수”[전문]

이상아, 안전벨트 미착용 결국 사과 “짧은 생각에 큰 실수”[전문]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0.03.18 16:37
  • 수정 2020.09.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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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아
배우 이상아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이상아가 결국 사과했다.

이상아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는 글과 함께 사과문을 올렸다.

이상아가 사과문을 올린 이유는 앞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채 운전을 하는 영상을 SNS에 올렸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기 때문. 영상 속 이상아는 안전벨트 착용 경고음이 계속 울리지만 이를 무시하고 끝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다.

영상을 본 한 누리꾼이 “벨트 좀 매지”라고 댓글을 남겼지만 이상아는 “동네 한 바퀴”라고 답글을 달며 안전벨트 미착용에 대한 위험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판이 거세지자 이상하는 해당 게시물을 돌연 삭제했다. 인스타그램 계정 아이디까지 바꾸며 “저의 개인적인 SNS의 기사화를 원치 않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비난의 목소리는 더욱 커졌다.

이상아는 이번 사과문에서 “제가 공인으로 모범을 보여야하는데 기본적인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이 글을 올린다”며 “아파트 단지 내에서 잠깐 시운전하는 거라서 안일하게 생각했던 저의 짧은 생각이 이런 큰 실수를 범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앞으로 절대 이런 실수를 범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고 불편한 상황을 만들어드린 점 고개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다음은 이상아 SNS 사과 전문>

제가 공인으로 모범을 보여야하는데 기본적인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이 글을 올립니다.

아파트 단지내에서 잠깐 시운전하는 거라서 안일하게 생각했던 저의 짧은 생각이 이런 큰 실수를 범했습니다.

앞으로 절대 이런 실수를 범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고 불편한 상황을 만들어드린 점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사진=이상아 인스타그램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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