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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전설’ 브래디, ‘20년 동행’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충격 결별

‘NFL 전설’ 브래디, ‘20년 동행’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충격 결별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0.03.18 09:41
  • 수정 2020.03.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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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브래디(사진 우측)
톰 브래디(사진 우측)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톰 브래디(43)가 20년 동안 헌신했던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결별한다. 

NFL은 지난 17일 “브래디가 뉴잉글랜드를 떠난다. 계약을 이어가지 않는다”라고 발표했다. 브래디 역시 “20년 간 도와주신 분들에게 너무나 감사드린다.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라고 전했다.

브래디는 1977년 생의 NFL 쿼터백이다. 지난 2000년 뉴잉글랜드에 입단한 그는 6번의 수퍼볼 우승을 견인하며 전설의 반열에 올렸다. 동시에 뉴잉글랜드 팀이 명문팀의 지위를 공고히 하는데 공을 세웠다.

하지만 지난 시즌 노쇠화를 겪으며 구단 내에서의 입지가 좁아졌다. 대명사와 같은 팀이기에 브래디가 잔류할 것이다라는 예측도 나왔지만, 결국 그가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현재 브래디의 새 소속팀으로는 템파베이 버커니어스가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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