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코로나 바이러스 습격에 대비한다.
영국 지역 매체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1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클럽 스토어와 스타디움 투어를 중단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권고에 따라 클럽 스토어 휴점과 스타디움 투어 중단을 결정했다. 예약자들에게 연락을 취할 것이며 지지자,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시 할 것이다”고 클럽 성명을 덧붙였다.
중국발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확진자와 함께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운집하는 이벤트가 취소, 연기되고 있다.
축구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운영을 강행했다는 뜻을 고수했지만, 감독과 선수들이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다음 달까지 중단을 결정했다.
토트넘도 분위기를 따라갔고, 코로나 바이러스 습격에 대비해 클럽 스토어 휴점과 스타디움 투어 중단을 결정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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