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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1라운더' 카터 스튜어트, 연습경기 첫 선…"압권의 투구 펼쳐"

'ML 1라운더' 카터 스튜어트, 연습경기 첫 선…"압권의 투구 펼쳐"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3.13 17:39
  • 수정 2020.03.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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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보라스(왼), 카터 스튜어트(중), 마카사 스기히코GM(우)
소프트뱅크 호크스 카터 스튜어트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메이저리그의 입단 제의를 거절하고 일본 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선택한 카터 스튜어트가 연습경기 등판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일본 야구 전문 매체 '풀카운트'에 따르면 13일(한국시간) "스튜어트는 주니치 드래건스와 연습경기에 출전해 6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압권의 투구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150km를 넘나드는 빠른 공을 계속해서 뿌렸다. 변화구 제구에 애를 먹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좋은 피칭이 됐다"며 "스튜어트가 1군 마운드에서 볼 수 있는 날이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스튜어트는 지난 2018년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1라운드 7순위의 지명을 받으나 메디컬 테스트에서 손목 부상이 발견됐다. 애틀란타 구단은 당연히 계약금을 낮게 제시했고, 스튜어트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높은 금액을 원했다. 양측은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결국 스튜어트는 대학 입학을 선택하는 듯했으나 소프트뱅크가 스튜어트에 관심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이에 스튜어트는 소프트뱅크와 6년 7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가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하는 전무후무한 사례를 남겼다.

한편 스튜어트는 198cm의 장신을 활용해 150km 초·중반에 육박하는 빠른 볼이 매력적인 투수로 커브와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투수 알려져 있다.

사진=뉴시스/AP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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