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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사무국 "시범경기 중단, 정규리그 개막 최소 2주 연기"

MLB 사무국 "시범경기 중단, 정규리그 개막 최소 2주 연기"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0.03.13 09:28
  • 수정 2020.03.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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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녀서
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녀서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메이저리그도 결국 개막이 연기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플로리다와 애리조나에서 진행 중인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시범경기를 모두 중단하고 2020시즌 개막전도 최소 2주 이상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정규시즌과 시범경기를 연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진행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고, 미국프로농구(NBA) 선수에서도 감염자가 발생하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메이저리그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선수들과 구단, 수백만 명의 열성 팬들의 건강을 위한 것"이라며 시범경기 중단과 정규리그 연기 이유를 설명했다. 정규리그 개막은 최소 2주로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미국은 프로농구를 비롯해 북미 아이스하키(NHL), 메이저리그 사커(MLS)이 코로나19로 인해 시즌이 중단됐다.

한편 사무국은 "스프링캠프 일정은 물론 애리조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예선 일정도 무기한 연기된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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