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코로나19의 여파가 NBA까지 미쳤다. 

12일 미국 언론 <디 어슬래틱>은 “유타 재즈의 유명 센터 루디 고베어가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였다. 고베어는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고베어가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NBA는 리그를 즉각 중단한다. NBA 사무국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유타와 오클라호마 시티 경기를 포함 리그를 중단한다. 관련 사항에 대해 추후 브리핑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고베어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하지만 고베어가 지난 9일에 경각심을 잊고 마이크를 일일이 손으로 만지는 등 장난을 친 적이 있어 복수 언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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