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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에 불만…UFC 오르테가, 박재범 뺨 때렸다

‘통역’에 불만…UFC 오르테가, 박재범 뺨 때렸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0.03.0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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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UFC 브라이언 오르테가(미국)가 가수 박재범을 폭행했다.

미국 ‘ESPN’의 아리엘 헬와니 기자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찬성의 통역으로 나선 제이 팍(JAY PARK)이 오르테가로부터 뺨을 맞았다”고 밝혔다.

박재범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소속사 AOMG의 대표다. 정찬성과 함께 UFC 현장을 찾았고, 여기서 충돌이 발생했다.

이 기자는 “통역이 문제였다”면서 “정찬성이 화장실에 간 사이에 오르테가가 박재범에게 ‘네가 제이 팍이 맞냐’고 물었고, ‘맞다’고 하자 뺨을 때렸다”고 전했다.

정찬성과 오르테가는 지난 12월 21일 부산에서 열린 UFC 한국 대회에서 격돌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르테가의 부상으로 무산된 바 있다. 당시 정찬성은 “내게서 이미 도망갔다”고 했다. 박재범이 이를 통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오르테가가 불만을 드러냈다.

사진=오르테가 SNS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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