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우승까지 2승만을 남겼다.
우리은행은 7일 오후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화재전에서 82-74 승리를 거뒀다.
우리은행의 르샨다 그레이는 29점, 11리바운드 활약을 펼쳤다. 박혜진도 20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5연승을 질주한 우리은행은 21승6패 기록, 2위 청주 KB국민은행(20승7패)과의 승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이후 우리은행은 12일 하나은행 원정 경기, 15일 BNK 썸 홈경기가 예정돼있다. 2승만 더 챙기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우승이 가능하다.
2012-13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6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한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 KB국민은행에 타이틀을 뺏긴 바 있다. 2년 만에 다시 정규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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