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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소속팀, 유럽 챔스 8강 장소 확정 ‘이탈리아→슬로베니아’

김연경 소속팀, 유럽 챔스 8강 장소 확정 ‘이탈리아→슬로베니아’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0.03.07 18:44
  • 수정 2020.03.0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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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김연경(32)의 소속팀인 터키 엑자시바시의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8강전 장소가 변경됐다. 이탈리아를 피해 제3의 장소인 슬로베니아에서 개최된다. 

7일 엑자시바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8일과 19일 슬로베니아 마리보르에서 CEV 챔피언스리그 2경기가 펼쳐진다”고 발표했다.

엑자시바시는 당초 3월 4일 이탈리아 시에나에서 사비노 델 베네 스칸디치(이탈리아)와 8강 1차전을 펼친 뒤 11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2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유럽 배구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는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다. 7일 기준 4600명을 넘어섰다. 이에 이탈리아 정부는 4월 3일까지 모든 스포츠를 무관중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나란히 이 대회 8강에서 이탈리아 팀을 만나는 터키 페네르바체와 엑자시바시는 먼저 CEV에 경기 연기 요청을 했고, CEV는 결국 경기 장소 변경을 결정했다. 

지난 6일 배구전문매체 ‘월드오브발리’는 “엑자시바시, 페네르바체의 경기가 3월 18일과 19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릴 수도 있다”고 전한 바 있다. 

CEV는 최종적으로 슬로베니아를 택했다. 

이 가운데 김연경은 국내에서 복근 부상 치료 및 재활을 마친 뒤 지난 2월 20일 터키로 돌아갔다. 부상 복귀를 위해 몸 만들기에 나선 김연경의 복귀 시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남자배구 CEV 챔피언스리그 트렌티노(이탈리아)-야스트솀브스키(폴란드)의 8강 맞대결도 13일과 1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지휘하는 부스토 아르시치오(이탈리아)는 오는 11일 안방에서 디나모 카잔(러시아)과 CEV컵 8강 2차전을 펼친다.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사진=CEV 홈페이지 캡처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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