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래퍼 식케이(Sik-K)가 일본 유명 가수들과 협업한 곡을 발표했다.
소속사 하이어뮤직은 6일 식케이가 일본 남성 듀오 엠플로(m-flo), 싱어송라이터 에일·무카이 타이치와 협업한 노래 ‘텔 미 텔 미’(Tell Me Tell Me)가 일본 음원 사이트에 발매됐다고 밝혔다. 국내에선 오는 19일 정오에 공개한다.
곡에서 식케이는 일본어로 된 랩을 하고, 엠플로 멤버 버발은 한국어로 랩을 하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텔 미 텔 미’는 엠플로가 다른 아티스트와 협업해 곡을 발매하는 프로젝트 ‘엠플로 러브스’(m-flo loves)를 재개하면서 만든 첫 곡이다.
엠플로는 2000년대 초반 동명 프로젝트를 통해 일본에 피처링 개념을 도입했고, 총 41명 아티스트와 협업해 곡을 발표한 바 있다.
소속사는 “‘텔 미 텔 미’는 엠플로 러브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곡”이라며 “식케이와의 협업을 통해 세대와 국경을 넘었다”고 전했다.
사진=하이어뮤직 제공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