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여자농구 사령탑 후보가 추려졌다.
지난 2월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을 통과했다. 이를 통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본선행을 달성했다. 하지만 최종 예선에서 주전 혹사 논란이 나오며 이문규 감독 체제가 종료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지난 27일부터 6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새 사령탑 후보를 받았다. 반드시 러닝메이트 체제로 지원해야 하는 이번 공개모집에 4팀이 지원했다. 신청순으로 김태일-양희연, 전주원-이미선, 정선민-권은정, 하숙례-장선형 4팀이다.
협회는 각 팀 별 면접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협회 회의실에서 열리는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평가를 하고 감독 선임을 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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