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실점 행진' 김광현 "몸 상태는 100%"…10일 MIN전 등판 예정
'무실점 행진' 김광현 "몸 상태는 100%"…10일 MIN전 등판 예정
  • 박승환 기자
  • 승인 2020.03.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현재 몸 상태는 100%"

김광현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시즌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뉴욕 메츠와 맞대결에 구원 등판해 2이닝 동안 투구수 25구,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이날 등판을 포함해 시범경기 3경기에서 5이닝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는 김광현은 평균자책점 제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등판과 달리 이번 경기에서는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내는 등 위기 상황도 있었으나, 무실점으로 이닝을 틀어막는 위기관리 능력도 뽐냈다. 5회초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은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후속타를 잠재우며 이닝을 마쳤다.

이어 6회초 1사후 자렛 파커와 조네스위 파르가스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하며 찾아온 1, 3루의 위기 상황에서는 후속타자를 중견수 뜬공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에 따르면 경기후 김광현은 "현재 몸 상태는 100%다. 오늘 다소 제구가 흔들렸지만, 다른 부분에서 결과가 좋았다. 기분이 정말 좋다"는 등판 소감을 전했다.

김광현은 7일 휴식을 가진다. 휴식일에 무엇을 할 것이냐는 현지 언론의 질문에는 "휴식일을 매우 기다렸다. 일단 이발을 할 계획이고, 바다에서 낚시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어로 "나는 낚시를 좋아한다"고 말한 뒤 "청새치만큼 큰 물고기를 잡았으면 좋겠다. 그렇게 된다면 나중에 사진을 찍어 보여주겠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김광현의 다음 등판은 10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이다. 그는 "한국은 작은 나라다. 여기서 포트마이어스까지 오가는 6시간도 한국으로 치면 상당히 긴 여행이다. 조금 걱정은 되지만 다른 것은 다 괜찮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AP

absolute@stnsports.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