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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도 잠정 연기

코로나19 여파…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도 잠정 연기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0.03.0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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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국가대표 선수단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도 잠정 연기됐다.

대한양궁협회는 지난 2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인해 2020년도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의 잠정 연기를 긴급 이사회를 통해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당초 협회는 2020 도쿄올림픽 양궁 경기가 열리는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과 유사한 환경을 가진 경남 남해군 창선생활체육공원에서 오는 10일부터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장소와 일정 변경이 불가피했다.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할 수 있는 장소에서 출전 선수와 최소 운영 인력으로 선발전을 치르는 것도 검토됐다. 선수들의 안전을 확신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잠정 연기를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이번 선발전에서는 지난 두 차례의 선발전을 통과한 남녀 각 20명의 선수가 참가해 2020년 국가대표 남녀 각 8명을 선발한 후,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최종적으로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남녀 각 3명이 결정될 예정이었다.

협회는 “국가대표 선발전 일정을 4월 이후로 잠정 연기하고, 코로나19 전파의 확산세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드는 상황을 지켜본 후 선발전 및 평가전 일정을 수립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사진=대한양궁협회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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