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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에 주장에서 감독으로 초고속 승진? 홍명보 대표팀 감독으로 유력

12년만에 주장에서 감독으로 초고속 승진? 홍명보 대표팀 감독으로 유력

  • 기자명 엄다인
  • 입력 2013.06.19 09:28
  • 수정 2014.11.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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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으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인 ‘이영미 칼럼’의 보도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 감독의 새 주인으로 월드컵까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이끌 것으로 알려졌다.

최강희 감독이 월드컵 최종예선이 끝난 뒤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날 것을 밝혀왔기 때문에 새로운 감독은 최근 축구팬들의 새로운 화두였다. 때문에 최종예선 막바지부터 이미 여러 감독들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국내파 감독으로는 올림픽 대표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홍명보 감독의 이름이 단연 눈에 띄었다. 

해외파 감독으로는 K리그에서 클럽 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외국인 감독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전 FC서울의 세뇰 귀네스 감독과 전 포항 스틸러스의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도 꾸준히 거론되어 왔다.

현재의 보도에 따르면 외국인 감독들보다 홍명보 감독의 대표팀행이 유력한 상황이다. 홍명보 감독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주장을 맡으며 대한민국 4강 신화를 일궈냈다. 또 은퇴 후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맡으며 2012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내 그 지도력도 인정받았다.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 감독이 되면 2002년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대표팀 주장에서 감독으로 승격돼 월드컵 그라운드를 밟게 되는 초고속 승진이 되는 셈이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홍명보 감독의 대표팀행이 시기상조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현재 무너진 대한민국 대표팀을 이끌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인물은 누가 뭐래도 홍명보 감독이다. 특히 수비수 출신인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면 무너진 대표팀의 수비라인을 다시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축구협회는 2013 동아시안컵을 한 달여 앞두고 대표팀을 재정비하기 위해 빠른 시일 안에 새 감독을 맞이해야한다. 때문에 빠른 물밑 작업을 통해 새로운 감독이 결정 나면 발표를 미루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사진. 뉴시스]

엄다인 기자 / dudu1348@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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