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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돌린 현대캐피탈, 5세트 24-24 벼랑 끝 얻은 값진 승점 2점

한숨 돌린 현대캐피탈, 5세트 24-24 벼랑 끝 얻은 값진 승점 2점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0.03.01 16:51
  • 수정 2020.03.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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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현대캐피탈이 한숨 돌렸다. 5세트 24-24에서 연속 2점을 올리며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벼랑 끝에서 얻은 값진 승점 2점이었다.

현대캐피탈은 1일 오후 2시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6라운드 KB손해보험전에서 3-2(25-22, 25-22, 23-25, 22-25, 26-24)로 우여곡절 끝에 이겼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서갔지만, 3, 4세트를 내리 내주며 고전했다.

5세트 현대캐피탈은 경기 도중 교체 투입된 세터 황동일을 먼저 내보냈고, 4세트 휴식을 취한 박주형도 코트를 밟았다. 다우디, 전광인, 신영석과 최민호, 리베로 여오현도 함께 했다.

먼저 현대캐피탈은 신영석 서브를 무기로 4-0 리드를 잡았다. 그것도 잠시 KB손해보험 마테우스가 서브 득점으로 맞불을 놨다. 3-5 이후 상대 범실을 틈 타 7-8로 맹추격했다. 기세가 오른 KB손해보험은 김정호 서브 득점으로 9-9 기록, 마테우스 퀵오픈 성공으로 10-9 역전에 성공했다.

양 팀의 팽팽한 줄다리기는 이어졌다. 특히 KB손해보험은 13-13에서 잠시 전위에 투입한 김학민이 공격을 성공시키며 14-13을 만들었다.

현대캐피탈도 물러서지 않았다. 16-17에서 상대 김정호에게 공격 득점을 내주는 듯했지만 비디오 판독 요청으로 점수를 되찾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4-24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현대캐피탈은 신영석 속공을 무기로 내세웠다. ‘원포인트 서버’로 신인 최은석이 나섰고, 다우디 퀵오픈 성공으로 25-24가 됐다. 신영석 속공 득점으로 기나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5세트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현대캐피탈이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이날 다우디와 전광인은 30, 20점을 올렸고, 신영석도 블로킹 3개와 서브 2개를 성공시키며 12점을 선사했다.

현대캐피탈은 19승13패(승점 56)로 3위를 유지했고, 4위 OK저축은행(16승16패, 승점 50)과의 승점 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한편 고비를 넘기지 못한 6위 KB손해보험은 5연패 늪에 빠졌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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