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탁구대표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가로막혔다.
김택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3월 1일 새벽 카타르오픈 출전하기 위해 카타르로 출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현재 카타르에서는 중국, 한국 등에서 온 외국인의 경우 잠복기인 2주 동안 격리하고 있다. 대표팀도 이를 피하기는 어려웠다. 결국 출전까지 포기해야 했다.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쌓으려던 탁구 대표팀은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한국 복싱 대표팀도 도쿄올림픽 복싱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예선이 열리는 요르단 암만에 조건부 입국 허가를 받고 우여곡절 끝에 결전지에 도착한 바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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